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국석유공사, 다문화가정 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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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국석유공사, 다문화가정 지원 MOU
중구 내 취약 다문화가정 3곳에 9개월간 5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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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울산 중구(청장 박태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가정을 위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로 협의하는 한편,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기 또는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결의했다.
또 협약식을 기점으로 한국석유공사 사회적가치지원단은 글로벌 사회공헌 강화의 한 방향으로 올해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국석유공사 측은 센터가 선정한 중구 내 취약 다문화가정 3곳에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만원씩 전체 54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후원 대상은 센터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사례회의를 통해 2020년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대상자 가운데 한부모가구,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가구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센터가 중구 내 다문화가정 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인 ‘가족사랑의 날’ 인근 지역 나들이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현미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 다문화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자녀 돌봄의 안정화로 대상자 스스로가 자립을 위한 구직활동을 시도하거나 취업을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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